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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가능한 데코타일 시공방법!! 참~쉽죠?

인테리어관련/셀프 집수리하기

by 두날개인테리어 2023. 2. 2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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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약 6.7평 데코타일 시공을 했습니다! 

비가 오는 관계로 집기류는 주방 쪽으로 옮겨두고 홀부터 시공을 하였습니다. 데코타일은 바닥면이 어느 정도 나와줘야 시공이 가능합니다. 1차 준비물은 빗자루, 쓰레받기, 스크래퍼( 바닥에 껌, 테이프, 이물질 제거)에 사용됩니다. 청소를 먼저 진행했습니다. 본드 시공은 안쪽부터 밖으로 발랐습니다. 본드 1통에 약 8~9평 시공이 가능합니다. 본드를 바르면 처음엔 흰색에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노란색으로 변화하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 노란색으로 변색되었을 때 타일 시공을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본드를 바른 후 바로 데코타일을 시공하게 되면 본드가 타일과 타일 사이에서 계속 올라오기 때문에 타일이 오염될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하여 작업해 주시면 됩니다.

데코타일을 시공 전 타일 뒷면을 보면 화살표 방향이 있습니다. 입구를 기준으로 화살표 방향이 어디로 향하든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첫 장에 화살표 방향을 정했다면 모든 타일의 화살표 방향을 동일하게 해 주시면 됩니다. 두 번째 사진은 본드를 바르기 위해 본드 헤라를 현장에서 만든 사진입니다. 타일을 시공하면 테두리 부분에 자투리 나오는 거 계산해서 버려지는 부분을 미리 잘라내어 단면에 v자 커팅을 해주시면 본드 시 공시 공하는 헤라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헤라는 플라스틱이라 저렴하긴 하지만.. 땅 파면 돈 안 나오니까요.... 아낍시다.

타일 시공 시 첫 장이 중요한데요. 첫 장이 삐뚤어지면 전체가 틀어지기 때문입니다. 이곳처럼 바닥에 신주가 있는 곳이 있다면 신주를 기준 잡아 첫 장의 위치를 잡아주시면 되고, 신주가 없다면 첫 장의 기준이 450각일 경우 입구에서 420 띄우고 두 번째 장부터 시공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유는 섀시 시공이 되어 있어도 수평이 안 맞을 수 있고 벽 쪽도 수평이 딱 맞지 않기 때문에 가장자리는 마지막에 시공하는 게 좋습니다. 첫 장 위쪽으로 한 줄을 쭉 가고 나면 2번째 줄, 3번째 줄에 ㄴ자 모양이 나오는데요. 모서리 부분이 기준점이 되어 시공을 합니다. 위 사진 참고하시면 돼요

이렇게 줄을 잡아 ㄴ자를 만들면서 밖에서 안으로(본드 칠한 역방향)으로 시공을 해주시면 됩니다. 이제 가장자리만 남았다면 가장자리 시공법을 알아야겠죠?

첫 사진처럼 시공된 타일 위에 새 타일을 맞춰서 올려놓고, 새워져 있는 타일을 벽 쪽에 붙이고 눕히면 타일 두 장이 겹치는 부분이 생깁니다. 겹치는 부분을 칼로 힘을 살짝만 주고 그어주시면 됩니다.

칼로 그어준 타일을 뒤집어 접어주고 안쪽도 칼로 그어주신 후 꺾으면 분리가 됩니다.   모든 테두리를 동일한 방법으로 시공해 주세요

시공이 완료되면 가장자리는 실리콘 마무리를 해주시면 됩니다.^^ 현관 입구는 마감재가 필요한지 꼭 확인 후 준비하시는 거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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