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고추가루 없는 고추장이 있다?! 구별방법

잡지식

by 두날개인테리어 2024. 2. 6. 00:00

본문

반응형

 한국인이 사랑하는 고추장에 대한 정보입니다. 단맛, 짠맛, 매운맛, 감칠맛까지 복합 조미료이자 기호 식품인 고추장은 절대로 없어서는 안 될 식자재 중 하나인데요. 고추장은 메줏가루, 고춧가루, 곡물가루, 소금으로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쪄서  메주와 고춧가루를 섞어 발효시키는 방법으로 만들게 됩니다. 재래식은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집에서 담가 드시기보다는 마트에서 구매를 많이 할 텐데요.

얼마 전 소비자 보호원에서 중국산 고추양념 다진 양념만 버무린 무늬만고추장이란 글을 보고 충격을 받았는데요. 시판 중인 고추장의 일부가 중국산 고추양념 즉 무늬만 고추장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특히 고춧가루가 2% 미만으로 들어간 제품들이나 고춧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제품도 있으며 일부 제품에서는 고춧가루 함량 표시도 없는 제품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고추장을 고를 때는 성분표를 확인해 보시고 고르는 게 좋은데요 당연히 고춧가루 함량이 높은 것을 선택하는 게 좋겠죠. 고춧가루 함량이 거의 없는 제품들은 향미 증진제와 같은 첨가물을 첨가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소비자 보호원에 따르면 고추양념은 고춧가루, 양파, 마늘 정제소금등을 다진 양념으로 고추 양념에 고춧가루를 미량 혼입하거나 이마저도 넣지 않은 상태에서 밀가루, 보릿가루, 찹쌀가루, 쌀가루등을 혼합해 고추장을 제조하는 곳도 많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전통 고추장은 고춧가루 12% 이상의 증자된 쌀 메주가루 소금물 등의 재료를 섞어 만들지만 마트에서 판매하는 계량식 고추장에는 전통고추장을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에 고춧가루함량이 10% 이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개봉 후에는 냉장보관해 주는 것이 좋으며, 가끔 고추장을 열어보면 표면에 온도와습도로인해 하얀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하얀 곰팡이는 독성이 전혀 없기 때문에 걷어내고 사용이 가능하며, 푸른곰팡이가 생겼을 경우 버려주시면 됩니다. 또 검게 변한 고추장은 산화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섭취에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찜찜하시다면 그 부분만 걷어내고 사용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