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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관리: 원인부터 치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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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두날개인테리어 2025. 9. 7.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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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이 생기는 주요 원인

  • 피지 과다 분비: 호르몬 변화(사춘기, 생리 주기, 스트레스)로 피지선 활동이 활발해짐.
  • 모공 막힘: 각질이 제대로 탈락하지 않아 피지와 섞여 모공을 막음.
  • 여드름균(Propionibacterium acnes): 막힌 모공 안에서 세균이 증식 → 염증 유발.
  • 호르몬·생활 습관 요인: 수면 부족, 고당분·고지방 식습관, 과도한 음주·스트레스.

 

피지 과다 → 모공 막힘 → 세균 증식 → 염증의 단계적

0) 핵심 요약(먼저 감 잡기)

  • 여드름은 피지↑ + 모공각질 정체 + C. acnes(여드름균) + 염증이 겹쳐 발생.
  • 치료는 **“막힌 곳을 열고(각질/레티노이드) + 균/염증을 줄이고(BPO/항생/아젤라익) + 피지 균형(호르몬/아이소트레티노인)”**의 조합.
  • 가시적 변화 6–8주가 보통, 12주는 지켜보는 게 원칙. 중간 악화(퍼지) 가능.

1) 왜 생기나(병태생리 in 30초)

  1. 호르몬/유전/스트레스 → 피지선 과활성.
  2. 각질 탈락 저하미세면포(마이크로코메돈) 형성.
  3. 막힌 포구에서 Cutibacterium acnes 증식 → 염증 매개체↑.
  4. 면포(블랙·화이트헤드) → 구진/농포 → 결절/낭종으로 진행.

유발·악화 요인

  • 고당지수 식사, 수면부족, 흡연/과음, 마찰·압박(헬멧/마스크),
    포마드/헤어왁스, 두꺼운 선크림·메이크업, 과세안/박박스크럽.

2) 유형별 자가 구분

  • 면포성(비염증): 블랙헤드(개방면포), 화이트헤드(폐쇄면포).
  • 염증성: 붉은 구진·농포.
  • 결절·낭종: 크고 아픈 깊은 염증(흉터 위험↑ → 초기에 병원).
  • 호르몬성 패턴: 생리 전후, 턱·페이스라인 집중.
  • 말라세지아(균균성, 이른바 “진균성”) 의심: 귓불·헤어라인·가슴/등에 작고 같은 크기의 소양감 동반 구진 다발.
  • 바디여드름: 등/가슴, 운동·땀·타이트한 복장 후 악화.

3) 치료 사다리(증상 강도별 전략)

A. 경증(면포 위주)

  • 살리실산(BHA) 0.5–2%: 세안제 또는 토너/젤(주 3–7회).
  • 레티노이드(아다팔렌 0.1%) 밤: 완두콩 1개 양, 격일→매일로 2–4주에 증량.
  • 아젤라익산 10–20%: 낮/밤 겸용, 면포·미백·민감 완화에 유용.
  • 니아신아마이드 2–5%: 피지/붉음 완화 보조.

B. 경도–중등도(염증 동반)

  • 벤조일퍼옥사이드(BPO) 2.5–5%):
    • 오전 “짧은 접촉(5–10분)→헹굼” 또는 저농도 얇게 도포.
    • 천·머리카락 탈색 주의, 건조시 보습 강화.
  • 아다팔렌 0.1% + BPO(콤보 제형도 있음): 밤 도포(민감하면 교대 요일).
  • 국소 항생제(클린다마이신 등): BPO와 병용 & 최대 8–12주만(내성 예방).

C. 중등도–중증(결절·흉터 위험)

  • 경구 항생제(독시/미노 등) 6–12주 + BPO/레티노이드 지속(의료진).
  • 여성 호르몬성: 스피로놀락톤/복합경구피임약 고려(의료진).
  • 재발·낭종·흉터 위험 높음: 아이소트레티노인(로아큐탄 계열) 평가—피지선 수축, 재발률↓(엄격한 모니터링 필요).

D. 말라세지아 의심

  • 성분 단순화(에스터·폴리솔베이트·코코넛유 많은 제품 잠정 중단).
  • 황 3–10% 워시/로션 또는 케토코나졸 2% 샴푸를 세안제처럼 주 2–3회 3–5분 접촉 후 헹굼(의료진 상담 권장).

4) 12주 실전 루틴(예시)

아침

  1. 약산성 클렌저(30초).
  2. BPO 2.5% 얇게(민감하면 “5분 접촉 후 헹굼”→적응되면 그대로 두기).
  3. 아젤라익산 10% 또는 니아신아마이드(선택).
  4. 논코메도 보습제(젤/로션).
  5. 자외선차단 SPF 50/PA++++ 충분량(재도포 습관).

저녁

  1. (메이크업/자차) 1차 클렌징 → 약산성 2차.
  2. 아다팔렌 0.1% 완두콩 1개: 이마·양볼·턱 점찍고 얇게 연결.
    • 시작 2주: 격일 → 자극 없으면 매일.
    • 따가우면 보습제-레티노이드-보습제(샌드위치).
  3. 보습제: 세라마이드/판테놀 기반.
  4. 국소 염증 스팟 BPO(취침 전 2–3시간 전 미리 바르면 이불·옷 변색 덜함).

주간 보조

  • BHA 워시 2–3회, 마스크/팩 X(과자극 방지).
  • 면도/제모 전후: 진정 보습, 알코올 강한 토너 회피.

타이밍 유의

  • BPO는 일부 레티노이드(트레티노인) 산화 → 같은 밤에 쓰지 않기. 아다팔렌은 비교적 안정적이나, 민감하면 아침 BPO / 밤 레티노이드로 분리.
  • 변화는 6–8주부터, 새 여드름 줄고 치유 빨라지는지로 평가.

5) 생활습관·사용 요령 디테일

  • 세안: 하루 1–2회, 미온수, 20–30초. 브러시·스크럽 남용 금지.
  • 보습: 건조하면 피지↑ → 가벼운 보습 필수(“오일=여드름”은 아님. 스쿠알란/호호바 등은 소량 OK).
  • 메이크업: “논코메도·오일프리” 표기, 메이크업은 철저 제거.
  • 머리/몸습관: 포마드·왁스는 헤어라인 여드름 유발→ 이마에 닿지 않게, 바디는 운동 후 즉시 샤워 + BPO 5–10% 바디워시 2–5분 접촉 후 헹굼.
  • 마찰 관리: 마스크/헬멧 부위에 보습제 얇게+ 소프트 패드.
  • 식단: 고당/우유가 트리거인 사람 존재 → 2–4주 기록으로 개인 반응 확인.

6) 색소·흉터 관리(여드름 후)

  • PIE(붉은 자국): 대개 시간 경과로 호전, 자차 철저 + 레티노이드/니아신아마이드 도움.
  • PIH(갈색 자국): 아젤라익산, 비타민 C, 알파아르부틴 + 자차.
  • 오목/융기 흉터: 자가 화장품으로 한계 → 레이저/필러/서브시전 등 전문 치료 평가.
  • 손으로 짜기 금지: 감염·흉터·자국 위험↑.

7) 성분별 사용 가이드(속성표)

  • BPO 2.5–5%: 항균/내성X, 표백 주의, 건조·자극 → 보습 보완.
  • 살리실산 0.5–2%: 지용성 각질 용해, 임산부는 전신 고농도·광범위 사용 자제.
  • 아다팔렌 0.1%: 면포 억제·재발 감소, 초기 퍼지·건조 가능.
  • 아젤라익산 10–20%: 항염/미백/민감 우호, 임신·수유 상대적 안전.
  • 니아신아마이드 2–5%: 피지·홍반 완화, 다른 성분과 병용 용이.
  • 국소 항생제: BPO와 동시 + 기간 제한.
  • 황 3–10%: 말라세지아/지성에 보조. 냄새·건조 주의.

8) 임신·수유 체크(중요)

  • 피하기: 레티노이드(트레티노인/아다팔렌/타자로틴), 경구 아이소트레티노인.
  • 상대적 안전/대체: 아젤라익산, BPO 저농도 국소, 국소 항생 일부(의료진 상담).
  • 살리실산: 국소 저농도 제한적 부위는 대체로 안전 보고 있으나 광범위/장기간은 회피 권장.

9) 언제 병원 가야 하나

  • 결절/낭종성, 흉터가 생기기 시작.
  • 12주 성실루틴에도 호전 미미.
  • 강한 통증·농양·열감, 광범위한 등/가슴 여드름.
  • 정신적 스트레스/자존감 저하가 큰 경우.
  • 임신·수유/지병·복용약이 있는 경우 치료 시작 전 상담.

10) 흔한 실수 10가지

  1. 2–3주 만에 포기(최소 6–8주).
  2. 새 제품 동시 다발 도입 → 원인 파악 불가.
  3. 강한 스크럽/브러시로 “닦아내려” 함.
  4. 보습 생략으로 유분반등·자극 악화.
  5. BPO+트레티노인 같은 밤에 겹바르기(산화).
  6. 선크림 미사용 → 자국·염증 악화.
  7. 항생제 단독·장기 사용.
  8. 짜기/떼기 습관.
  9. 운동 후 세안/샤워 지연.
  10. 유효성분 용량·빈도 과다로 탈락.

11) 초간단 맞춤 루틴 예시(타입별)

  • 면포 많은 지성:
    아침 BPO 저농도 → 보습 → 자차 / 밤 아다팔렌 → 보습.
  • 염증성 복합성:
    아침 아젤라익산 → 보습 → 자차 / 밤 아다팔렌 교대일로 BPO 스팟.
  • 민감·붉음 동반:
    아침 니아신아마이드·아젤라익산 저농도 → 보습 → 자차 / 밤 레티노이드 주 2–3회 + 세라마이드 크림.
  • 바디여드름:
    샤워 때 BPO 5–10% 워시 3분 접촉 후 헹굼, 운동 후 즉시 샤워, 통풍 잘되는 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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